구향동굴을 나와 입구까지는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였다.
리프트를 타고 초록 풍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이동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관람동선을 정말 잘 짜놓았다.
다시 차량을 타고 곤명으로 이동,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24일(일) 오후 11시 55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25일(월) 새벽 4시 40분경 도착하며 4박 6일간의 여행일정을 잘 마무리 하였다.
건강하게 잘 다녀올 수 있어서 이 또한 감사한 일이었다.
리프트를 타고......
저 아래 땅속에 동굴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였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도 볼 수 있었다.
두번째 동굴 입구도 보였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니다.
자연도......
사람도......
불유구향 왕래운남
<구향을 보지 않고서는 운남에 왔다고 할 수 없다>
곤명으로 향하며 차안에서 바라다 본 풍경......
댐같았다.
호수도 보이고......
기찻길도 보였다.
높다란 빌딩도 보이고......
아담한 주택들도 보였다.
거리의 나무 하나하나에 병충해 예방을 위해 칠해 놓은 하얀 띠들도 인상적이었다.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
어느새 날은 어두워졌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호도협과 차마객잔, 차마고도 트레킹과 옥룡설산 등...... 오래도록 기억될 중국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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