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운마을을 내려와 반선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숙소가 있는 부운마을까지 약 2.6 km 걸어갔다.
달궁계곡과 뱀사골에서 내려온 물이 만나 흐르는 이곳은 심원계곡이었다.
부운마을 입구에 마을안내판도 있었다.
우리들이 묵을 곳은 로뎀나무, 한옥집이었다.
부운마을은 산 기슭에 띄엄띄엄 몇 호씩 있는 모습이 마치 뜬구름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다하여 뜰부(浮)자와 구름운(雲)자를 써서 부운이라 하기도 하고, 첩첩산중에 구름이 항상 머물러 있어 구름속에 떠있는 마을이라 하여 부운이라 불렀다고 한다.
친구들이 아직 도착을 안하여 마을 윗쪽으로 올라가 보았다.
마을끝은 부운치로 올라가는 길과 연결이 되었고 6일에 갔던 성삼재와 노고단도 빨간점으로 표시를 해보았다.
옆으로는 작은 계곡이 흐르고 걷기좋은 길이 이어졌다.
오후 2시 30분경, 성희가 전화가 왔다. 20분 후쯤 도착할것 같다고......
먼길, 선경이 딸이 운전하고 왔다고 했다.
인월에 가서 장도 보고.... 저녁은 식당에서... 장작불을 땐 뜨끈한 온돌방에서 늦은시간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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