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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강의 다니며 만난 풍경(12월)

송이 2024. 12. 23. 15:31

12월 20일(금)을 끝으로 올해의 강의가 잘 마무리 되었다.

올해도 학생들을 만나며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12월 3일(화) 새미래중학교에 4분 선생님과 함께 다녀왔다.

3학년이었는데 수업태도도 좋고 반응도 좋았다.

 

 

적우침주 - 새의 깃털도 쌓이고 쌓이면 배를 가라앉힐 수 있다.

작은 힘이라도 합치면 큰힘이 된다.

 

<담당선생님이 보내온 문자>

강의 잘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들도 만족도가 높네요^^.....

 

 

1.2교시 강의 끝나고 장선생님과 근처 베이커리 까페에 들렸다.

달달한 빵과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빵도 커피도 맛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큰길 횡단보도 앞 단풍잎이 햇살을 받아 반짝거렸다.

12월인데.... 겨울이 아니라 가을 같다.

 

 

12월 11일(수) 탄방초등학교 가는길,

일주일 사이에 이제 겨울이 온듯 하였다.

 

 

착하고, 슬기롭고, 건강하게......

중앙 현관에 국화분재가 가득하였다.

 

 

12월 16일(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강사협의회가 있었다.

오랜만에 선생님들이 모두 모였다.

 

한선생님이 만든 풍선장식 앞에서......

한선생님과 정선생님께서 주신 선물도 감사하게......

점심도 맛나게, 대추차도 맛나게......

 

 

12월 20일(금) 금강어린이집 가는길, 

지난달과는 확연히 달라진 풍경이었다.

 

 

4월부터 12월까지 9회를 만났다.

처음보다 많이 달라진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날이었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집으로 가는길, 윤선생님과 관평동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하였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만나고 싶었는데 마침 전화가 왔고, 시간이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애쓴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