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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송이 2024. 10. 16. 16:58

2024년 10월 14일(월)

장.김선생님과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봄에는 남쪽으로, 여름에는 동쪽으로, 이번 가을에는 서쪽으로의 나들이였다.

오전 7시 월드법경기장역 7번출구 --> 보령해저터널 --> 원산안면대교 -->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 원산안면대교--> 원산도 바이더오 까페 --> 원산안면대교-->  안면도 담솥 아일랜드 다솜점(가지솥밥) --> 태안해변길 -- >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 간월도 간월암

 

오전 6시경 집을 나서 오후 9시경 집에 돌아왔다.

비가 내렸지만 그래서 더 운치있는 가을여행이 되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는 우리들만의 워크숍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전 6시 10분, 버스를 기다리며.....

 

 

정부청사역에서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이응노 작가의 그림도 만나 볼 수 있었다.

 

 

지하철 역사에서 만나는 미술관, 진품은 아니겠지만 잠시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안면대교를 지나니 안면도 영목항전망대가 있었다.

오전 9시 조금넘어 도착하였는데 우리가 첫 방문객이었다.

 

2023년 6월 문을 연 51.26m의 영목항 전망대는 태안에 많이 피는 해당화를 형상화하여 지역의 풍요와 발전을 의미했다고 한다.  22층 전망타워에서 360도 서해의 풍경을 바라 볼 수 있었고 2025년 6월까지 무료입장이라고 하였다.

 

 

쉴수 있는 의자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들도 있었다.

 

 

 

 원산안면대교는 2010년 12월 15일 착공하여  2019년 12월 26일 개통되었다고 한다.

 

 

약 30여분 머물다가 다시 원산안면대교를 건너 원산도에 있는 바이더오카페로 향하였다.

이곳도 우리가 첫손님......ㅋㅋㅋ

 

 

빗방울이 더 굵어지는듯 하였다.

 

 

오른쪽끝이 원산안면대교, 그리고 영목항 전망대가 보이는 곳에 까페가 자리하고 있었다.

 

 

빗방울이 떨어지며 통통통....  물방울을 만들어내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까페 주변을 한바퀴 돌고 2층에서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풍경을 바라다 보며 따뜻한 차와 함께 도란도란....

12시경까지 머물렀다.

그사이 비는 조금 잦아들었다.

 

 

루프탑에는 멋진 포토존도 있었는데 여전히 비가 내려 오래 머물 수가 없었다.

 

 

까페를 뒤로 하고 다시 원산도를 나와 원산안면대교를 건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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