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수) 재22대 국회의원 선거일로 임시휴일이었던 날, 문영씨와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오동선 벚꽃길과 흥진마을 둘레길을 걸었다. 원래 충북 보은의 지명을 따 회남로 또는 회인선이라 불렸으나 대전구간을 따로 동구의 마지막 법정동의 이름인 오동을 따서 오동선이란 이름을 붙였단다. 8시경 출발하여 천상의 정원 가는곳까지 갔다가 되돌아 와 데크길을 따라 걸었다. 벚꽃 터널로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이다. 야간조명도 설치되어 있어 밤풍경도 예쁘지 싶다. 작년 봄엔 토끼 친구들과 밤에 왔었다.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진작가?분께 한컷 부탁드렸다. 연두빛 새순도 봄꽃만큼이나 예쁘다. 충암 김정 선생 묘역 뒷쪽으로 데크길이 생겼다. 오래된 소나무 숲이 이어졌다. 물이 가득한 대청호~ 데크길을 ..